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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있는데 생활비가 없다면?”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기보다 지금 내 삶을 지키고 싶다면?”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한 해법, 바로 역모기지론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고령층의 60% 이상이 주택은 보유하고 있지만 현금 소득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 자신의 주택을 매각하지 않고도 매달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
그것이 바로 역모기지론(Reverse Mortgage)입니다.
역모기지론은 ‘집을 담보로 맡기고, 그 가치를 바탕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수령하는 제도’입니다.
정식 명칭은 주택연금, 운영 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입니다.
일반 모기지론이 ‘돈을 빌려 집을 사는 것’이라면,
역(逆) 모기지론은 집을 담보로 돈을 매월 나눠 받는 것입니다.
즉, 소득이 없는 고령자가
※ 중요한 점은: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거주 가능하며, 본인이 사망한 뒤 정산하는 구조입니다.
2025년 기준, 역모기지론 가입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 내용 |
나이 | 본인 또는 배우자 중 1명 이상이 만 55세 이상 |
주택 요건 |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의 주택 |
주택 소유 상태 | 1주택 또는 부부 합산 공시가 2.5억 원 이하의 다주택 |
거주 요건 | 반드시 본인이 거주 중인 주택 |
대출 | 기존 담보대출이 있으면 일부 상환하거나 ‘상환형 주택연금’ 선택 필요 |
연금 수령액은 다음 세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령 | 공시가 1억 원 | 공시가 3억 원 |
65세 | 약 24.2만 원 | 약 72.7만 원 |
70세 | 약 29.7만 원 | 약 89.2만 원 |
75세 | 약 37.1만 원 | 약 111만 원 |
※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우대형 주택연금으로 최대 20% 추가 수령 가능
※ 확정형(10~30년) 선택 시 월 지급액은 더 많지만 지급 기간은 제한됩니다.
유형 | 설명 |
종신형 정액 | 사망 시까지 매월 고정 금액 수령 |
종신형 초기증액 | 초기 몇 년간 더 많이 수령 |
확정형 | 10~30년 동안만 수령, 종료 후 지급 없음 |
우대형 |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더 높은 수령액 |
상환형 |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경우 상환과 병행 |
전체 소요 기간은 약 3~5주입니다.
항목 | 비용 |
초기보증료 | 주택가격의 1.0% |
연보증료 | 연금잔액의 연 1.0% |
감정평가비 | 약 15~20만 원 (우대형은 면제 가능) |
등기세·인지세 등 | 약 30~40만 원 |
※ HF공사는 저가주택 보유자의 초기 비용을 일부 지원 중입니다.
김OO김 OO (72세, 서울)
3억 원 아파트 소유, 국민연금만으로 생활비 부족
주택연금 가입 후 매월 약 89만 원 수령
자녀와 상의 후 상속은 포기하고 생활 안정 선택
병원비, 공과금 등으로 사용 중
✅ 집은 있지만 생활비가 부족한 분
✅ 은퇴 후 소득원이 부족한 분
✅ 자산을 유동화하고 싶은 분
✅ 자녀와 상속보다 본인 노후를 우선하는 분
✅ 병원비, 약값, 공과금 등 지출이 부담되는 분
“집을 팔지 않고도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바로 역모기지론입니다.
단순한 대출이 아닌,
주거 안정 + 생활비 확보 + 상속 유연성까지 고려된 이 제도는
노후 준비가 부족한 고령자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금융 솔루션이 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특례보금자리론, 유동화증권, 전세자금보증, 건설자금보증, 주택연금 업무.
www.hf.go.kr